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H공사, 대규모 조직 개편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지난 19일 도시재생본부와 기술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뉴타운사업본부와 사업3본부는 타 본부와 통합돼 6본부 2실, 1연구소, 5처, 67팀, 8통합센터로 재편됐다.

이 중 도시재생본부는 서울시 주택정책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새롭게 설치됐다. 또 기술본부는 지금까지 각 부서에 산재돼 있던 설계부문을 하나로 통합해 기준을 정립하는 역할을 한다.

기획조정실 내에 새롭게 신설된 경영전략팀은 시 정책지원과 신규사업 개발모델 수립 역할을 맡게 된다.

인사 내용을 살펴보면 임원 및 1급 18명과 2~3급 93명 간부직 모두를 내부 직위공모를 통해 능력위주로 발탁했다.

특히 1급 직위 9개 중 뉴타운사업처장, 개발계획처장, 설계처장과 환경에너지사업단장 직위에는 2급 4명을 발탁하는 파격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2급인 팀장직위에 50%를 근무성적이 우수한 3급직원으로 발탁해 전진 배치했다.

간부 보직을 부여받지 못한 1급(처장) 2명, 2급(부장) 7명 등 간부 9명은 팀원으로 인사발령됐다. 이들은 역량 강화교육 후 재평가돼 평가결과에 따라 현업복귀 또는 직권면직 등의 조치를 받게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