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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창업아이템] '땅땅치킨호프'

웰빙표 치킨ㆍ소스 승부수
차별화된 맛 매출 극대화



치킨전문 브랜드 '땅땅치킨호프'는 1996년 대구에 설립한 육가공 회사 참마음식품을 기반으로 프랜푸드에서 론칭한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다. 2004년 5월 첫 1호점 오픈 이후 현재 94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땅땅치킨호프의 가장 큰 특징은 웰빙과 안전 식품을 강조하는 본사의 제품 연구 개발 노력에 있다. 참마음식품은 꾸준한 식품 관련 기술 개발 등으로 지난해 12월 ISO 9001 및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지역전략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복합기능성(콜레스테롤 저하 및 혈중지질 개선 효과) 닭고기용 소스개발' 이라는 연구과제로 신규지원 대상 업체에 선정됐다.

또 체계적인 점포 운영 및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가맹점 경영에 힘쓰고 있다. 12년간 육가공 공장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제조ㆍ물류 노하우를 통해 원육 및 소스류, 파우더 등을 최저 가격으로 가맹점에 공급한다. 또 모든 닭고기를 한 마리씩 진공포장해 공급, 가맹점에서는 별도의 손질 없이 간편하게 굽고 튀기기만 하면 된다.

더불어 각 매장에서 포장판매(Take Out), 홀판매(주류), 배달판매 등 세가지 운영 전략을 동시에 진행해 매출 극대화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땅땅치킨호프는 테이크아웃 판매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월 200만원 상당의 유기농 농산물 지급 이벤트를 진행해 신규 고객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보공개서(등록번호 20080600010)를 제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회사 정보, 창업비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땅땅치킨호프는 이달 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 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프랜차이즈부분 우수대상으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최상의 맛을 연출한 10가지 메뉴를 비롯해 오븐구이와 튀김닭을 적절히 배치해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광세 대표는 "앞으로도 과학적으로 맛있는 치킨 및 소스 개발에 주력해 단순한 치킨호프집을 넘어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땅땅치킨호프는 올해 말까지 130개의 가맹점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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