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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인센티브 최우수구 행보 빨라진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서울시로부터 많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전략회의를 연이어 갖는 등 인센티브 최우수구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10일 1차로 2009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대책 보고회를 갖은데 이어 18일 김경규 부구청장 주재로 그동안 사업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미진한 분야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는 올 경제 어려움을 반영한 고용촉진 기반구축 등 일자리 분야와 복지분야와 교육·문화·환경 분야 등으로 구성된 총 17개 서울시 자치구 구정평가 인센티브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특히 김우중 동작구청장의 주민 복지증진과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자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문화분야 행정서비스 시민평가, 여성정책 평가, 교통정책 종합평가,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구상을 수상하는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구는 받은 상금을 행정서비스 향상, 노인정 신설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의 복지향상에 재투입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구민들의 복지와 행복지수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인센티브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김경규 부구청장은 “인센티브 사업은 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업들”이라며“구 여건상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구민의 공복으로서 책임감과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먼저 구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 지원 분야 사업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기존 추진 중인 청·장년 실업자 일자리 발굴과 지난 IMF시 전국 최초로 오픈, 운영중인 취업개발센터를 흑석동에 신설,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 동 주민센터에 취업창구를 운영하는 등 구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1등 구로서 구민실태 조사팀 가동을 통한 기존 기다리는 복지에서 위기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체제 구축 등 구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5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영유아·아동·청소년 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제정으로 지역 꿈나무 육성에 필요한 재원 30억원 확보가 가능해져 아동·청소년의 행복을 목표로 하는 꿈나무 프로젝트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여성정책분야,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등 환경분야, 교육, 교통, 보건 분야에도 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펼쳐 명실상부한 주민이 거주하고 싶은 복합 문화행복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기업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의 시대에 들어간 만큼 공공기관인 자치구도 지역 기업과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무한노력을 기울여 복지으뜸 행복동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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