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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차이나, '항주TV와 손잡고 신인 데뷔시킨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JYP China가 중국 현지 방송 매체인 절강 위성 TV와 오디션 프로그램 '越跳越美?(춤을 출수록 아름답다)'를 제작, 전략적인 파트너쉽 관계로 나선다.

지난 5월 21일 중국 항주 절강 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 '越跳越美?'(춤을 출수록 아름답다)기자 간담회에는 JYP China의 임직원과 절강 TV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전략적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절강 TV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 JYP China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 회 15명의 후보가 출전하여 춤, 노래 등에서 경합을 벌인다. 심사는 관중들의 인기투표로 진행된다. 서바이벌을 통해 결정된 소수의 1차 합격 멤버들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거쳐 정식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JYP China는 중국 현지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무동음화'오디션을 진행하며 인재를 발굴, 지난 해 하반기에는 1회 우승자인 Liu Xin(리우신)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바 있다.

항주 TV는 네티즌이 선정한 방송국 2위, 매체들이 선정한 방송국 3위, 2008년 제5회 중국 내 투자 가치 있는 매체로 선정을 받아 급성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1일에는 JYP China와 절강TV의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온 2AM의 축하무대를 연출했다.

입국부터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은 2AM은 이날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축하무대를 가졌으며, 2AM 보기 위해 절강TV를 찾은 수많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한편, 越跳越美?(춤을 출수록 아름답다) 프로그램의 발전과 선전을 위한 인사를 전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앞서나가는 트레이닝 시스템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JYP소속 가수들의 명성과, 중국 현지에서 활동중인 소속 가수들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입증이 되었으며, 끊임 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절강 TV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뛰어난 인재 발굴과 양사의 발전은 물론, JYP China가 아시아 대중문화를 주도하는 Heart of Asia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P China는 현지 메이저 방송사와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 해 여성 솔로가수 리우신(Liu Xin)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바 있다.

JYP China와 절강TV가 공동 기획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越跳越美?(춤을 출수록 아름답다)는 지난 달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21시 21분에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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