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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공중파 방송 3사의 일일극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띄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KBS1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은 17.4%를 기록했다. 이는 타사 일일극보다 높은 수치지만 KBS1 일일극치곤 저조한 성적.
게다가 MBC 일일드라마 '밥줘!'와 SBS 일일드라마 '두아내'가 상승세를 탄 것도 '집으로 가는 길'에는 위협 요인이다. 1일 '두아내'는 13.5%를, '밥줘'는 11.6%를 기록했다.
1위부터 3위까지의 시청률 차이가 5.8%포인트에 불과한 것. 이같은 결과는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은 예상케 한다. 때문에 앞으로의 일일극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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