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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환경사랑 '에코백 디자인' 공모전

신세계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전국 7개 백화점과 122개 이마트에서 '제1회 신세계 에코백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윤리경영 10주년을 맞은 신세계가 '그린 신세계, 클린 컴퍼니'를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장바구니 이용 캠페인 등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구체적인 실천 활동의 일환이다.

환경오염 물질인 '비닐 쇼핑백 없애기 캠페인'과 장바구니 이용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백화점과 이마트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에코백 디자인 부문'과 '에코백 제작 부문'으로 구분된다. 에코백 디자인 부문은 다양한 형태의 에코백을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등을 이용, 디자인해 도화지나 A3용지로 제출하거나 일러스트로 제작, 제출하면 된다. 또 에코백 제작 부문은 패션성과 실용성을 감안해 다양한 소재의 스타일로 실제 제작한 에코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부문별 1명)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 작품은 향후 장바구니 상품화를 검토하거나 사은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환경부 후원으로 '이마트 환경사랑 사진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아름다운 자연'부문과 환경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주제로 한 '함께 하는 지구' 2개 부문으로 접수한다.

사진(20.3cm×25.4cm)을 출력해 내달 28일까지 전국 122개 이마트 고객만족센타에 제출하면 된다. 금상은 환경부 장관상으로 시상되며 수상작들은 대형으로 인화해 전국 이마트 주요 점포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28일부터 32개 협력회사와 함께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70만개의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이제 관심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문제"라며 "신세계는 전국 유통채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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