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객들, 노래로 노 전 대통령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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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덕수궁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해가 기울어지며 어둠이 찾아오자 삼삼오오 모여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6시30분 현재 덕수궁 옆 시청역 3호선 인근에서 조문객 50여명이 모여 '광야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부르고 있다. 일부 조문객들은 직접 기타 트럼펫 등 악기를 가져와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덕수궁 돌담길로 늘어선 조문 행렬도 조문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행렬 앞쪽에 위치한 한 조문객은 "차례를 기다린지 2시간 이상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조문객들은 덕수궁 돌담에 붙여진 노 전 대통령의 유서 읽으며 조문을 기다리고 있다.
취업준비생 이은주(23)씨는 "떠나가지 말아야할 분이 우리 곁을 떠나가셔서 안타깝다"며 "노 전 대통령이 지향했던 가치를 이어나가는 것은 국민의 몫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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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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