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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인기상승세 힘입어 OST도 관심 폭발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 연출 진 혁)이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20%대를 넘기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OST의 인기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찬란한 유산' OST에는 이른바 'OST 드림팀'이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근 OST시장에서 히트를 기록했던 작사작곡가와 가수들이 뭉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희망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 코드가 공존하고 있는 드라마의 색깔에 맞춰 삽입된 타이틀곡은 M.C.The Max의 보컬 이수가 부른 '내 가슴에 사는 사람'은 지난 해 큰 인기를 모았던 SBS '온에어'의 주제가 '한 가지 말'(FT아일랜드)을 작곡했던 한성호씨의 곡이다.

여기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카인과 아벨'의 메인 테마곡 '눈물은 마른데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이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애절하면서도 비트감이 조화된 곡으로 탄생했다.

또 '찬란한 유산' 4부 중 이승기와 문채원의 가슴 아픈 포옹 장면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러브 테마 '사랑에 미쳐서'는 인기드라마 KBS '꽃보다 남자'중 금잔디 테마로 큰 인기를 모았던 러브홀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지선이 참여한 곡.

이 곡은 비, 이승기, 가비엔제이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인기작곡가로 급부상한 작곡가 김미선씨의 곡으로 후렴구의 멜로디가 특히 귀에 와 닿는,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마지막으로 신인 강하니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오프닝 테마 '너 하나만'은 밝고 경쾌한 느낌의 록발라드로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잘 담아내고 있는 곡이다.

이번 OST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찬란한 유산'은 드라마와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인기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찬란한 유산'은 아버지의 죽음, 집안의 몰락, 동생의 실종 등 갖은 불행을 한꺼번에 맞게 된 주인공 고은성(한효주 분)이 우연한 기회에 선우환(이승기 분)의 할머니로부터 유산을 상속받아 성공에 이르게 되고, 그 과정 속에 유승미(문채원 분), 박준세(배수빈 분)를 포함한 네 명의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성장을 함께 그린 드라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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