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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규가입자 98%가 의무약정"

장동현 SK텔레콤 CFO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09년 1분기 말 기준 신규 및 기변가입자 중 약정 또는 할부지원 가입자가 98%"라며 "의무약정이 완벽히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장 CFO는 "고객 유지 전략에 효과적이며, 향후 마케팅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약정기간 내 해지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지율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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