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대표 박성철)는 29일 삼성카드(대표 최도석)와 제휴를 맺고 SK엔카 직영매장에서 중고차를 구입, 판매하는 고객들이 삼성카드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삼성카드포인트 및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세계삼성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SK엔카로 차량을 매각할 경우 1000만원 미만 차량은 10만 포인트를, 1000만원 이상 차량은 15만 포인트를 삼성카드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SK엔카에서 삼성카드로 차량을 구입하면 카드 결제금액의 0.2%를 삼성카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SK엔카에서 차량 기초진단 및 확인진단 서비스를 받을 때 신세계삼성카드를 사용하면 20% 할인 혜택을 주며 SK엔카 수리보증서비스 이용 시에도 10%를 할인해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제휴를 기념,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SK엔카를 방문해 차량 견적을 받는 삼성카드 소지 고객 모두에게 삼성카드포인트 5000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차를 살 때 미리 할인을 받고 나중에 카드를 사용해 쌓은 포인트로 대신 갚아 나가는 '선할인 서비스'도 삼성카드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지원 SK엔카 법인영업본부장은 "이번 삼성카드와의 제휴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중고차를 살 때도 팔 때도 삼성카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삼성카드는 SK엔카 홈페에지(www.enca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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