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생산재개 소식에 주가가 상승 반전했다.
2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일대비 5.77% 오른 1595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장초반 쌍용차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파업종료로 생산을 100% 재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2조1867억9073만2545원 규모의 평택, 창원 공장 및 정비사업소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구조조정 반대를 위한 부분파업이 종료함에 따라 생산을 100%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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