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21일 "앞으로 2년 정도는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부사장은 이날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개최한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우리나라나 미국, 유럽 등 지역의 경제지표들을 볼 때 경기가 급히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앞으로 2년은, 짧게는 1년은 더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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