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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타운]1차 사업, 2014년까지 완료

2010년부터 3년간 해마다 6개 이상 지정


서울시가 이번에 1차 산업뉴타운 6곳은 늦어도 2014년까지 사업이 완료된다.

이중에서도 선도 사업지구로 분류된 성수(IT), 마포(디자인), 종로(귀금속) 등 3곳은 2010년경 기존 건물 매입과 리모델링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1∼2012년께 앵커시설(거점지원시설) 설치 등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성수지구의 경우 앵커시설로 첨단 IT·BT 융합센터가 건립된다. 이곳은 영세중소제조업체를 위한 저가임대공간이나 창업보육센터 및 산학연협력센터, 비즈니스지원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마포에 설치되는 마포디자인허브에는 중소 디자인출판업체 입주시설과 디자인 창업보육센터, 전시룸ㆍ이벤트홀 등 전시ㆍ컨벤션 시설 입주가 주를 이룬다.

종로에는 주얼리 비즈니스 파크를 조성하는데 여기에는 귀금속 중소제조업체 임대공간이나 법률ㆍ회계ㆍ컨설팅 등 비즈니스 지원시설, 바이어ㆍ관광객 등 집객 및 전시ㆍ컨벤션 홀이 들어선다.

시는 이외에 여의도(금융), 중구(금융), 양재(R&D) 산업뉴타운 지구도 2014년까지는 가시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의도에는 2013년까지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문화ㆍ엔터테인먼트 컴플렉스를 조성한다. 입주 시설은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파크원(PARC-1), S-Trenue 중 1곳을 선택해 4개층을 임대해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의도에는 외국인 전문병원, 글로벌센터, 여성회관, 키즈센터 등이 들어선다.

중구에는 금융, 문화복합센터가 앵커시설로 들어선다. 시는 2014년까지 이곳에 300억원을 투입해 관광객 및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ㆍ문화 체험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양재 R&D 투머로우센터 건립을 통해서는 자동차ㆍ전자 분야 R&D 특성화가 추진된다.

1차 산업뉴타운 조성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는 한편 시는 각 구청의 신청을 받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차에 걸쳐 매년 6개 이상의 산업뉴타운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중ㆍ소형 산업클러스터가 이미 형성돼 있는 지역의 자연발생적인 산업생존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구를 지정하되 미래형 신성장동력산업 지구로의 육성이 필요한가 여부가 선정에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동북권 및 외곽산업 밀집지역은 우선 선정, 지원 대상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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