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기아차는 전일보다 1.63% 오른 937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1일 이후 나흘째 오름세다.
우호적인 환율환경과 신차효과 등이 맞물리면서 실적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에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사자 주문이 몰린 덕분이다.
현재 메릴린치 창구를 통한 매수 수량이 29만주를 넘는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만 35만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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