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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꽃비 축제 보러오세요"

동대문구, 4월 3~4일 제2회 봄꽃축제 개최

따뜻해진 봄날 연분홍 꽃비 축제가 시작된다.

왕벚꽃나무 247그루가 만든 3.4㎞ 구간의 새하얀 꽃길에서 만끽하는 봄의 향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하나가 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4월 3일, 4일까지 이틀간 제2회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중랑천변.

동대문에 찾아온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열리는 제2회 동대문 봄꽃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대폭 늘려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난해 축제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제1회 동대문 봄꽃축제는 4만 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축제 내용 또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하나 되는 감동의 축제로 평가받아 동대문구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4월 3일, 개막콘서트와 자매도시 다양한 축제 공연

축제 첫날인 4월 3일에는 오후 6시부터 경희대학교 김말애 무용단의 전통무용으로 성공적인 봄꽃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로 개막식과 개막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개막 콘서트에는 윤도현밴드, 다비치, 박정현, 플라이투더스카이, 화요비, 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나와 봄꽃 축제 축하콘서트를 펼치게 된다.

한편 이 날 오후 3시 30분부터 동대문구 봄꽃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모인 동대문구 자매결연 도시들이 품바타령과 대북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마련한다.

■4월 4일, 구민한마음 걷기대회, 콘서트 개최

축제 이튿날인 4일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이어진다.

오후 2시 배봉산 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자연학습장, 체육공원 5㎞를 잇는 ‘구민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도착지에서는 MC뽀빠이 이상용 사회로 경품추첨도 이어진다.

오후 6시에는 경희대학교 응원단이 나와 대학생들의 활기찬 응원공연으로 주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열전! 동네방네’가 시작된다.

오후 7시 30분에는 메인행사로 성인가요의 진수를 선보일 봄꽃축제 콘서트가 개최된다. 콘서트 출연진으로는 남진과 박강성, 배일호, 최유나, 박상철 등이 출연해 9시 30분까지 이어지며, 화려한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제2회 동대문 봄꽃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을 상상 속 모험의 세계로 안내하는 초대형 에어바운스와 인기 캐릭터 인형들의 퍼레이드, 삐에로 마임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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