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중국 칭다오에 국제진료센터를 개설했다.
병원은 3월 20일 중국 칭다오 청양구 런민(人民)병원에서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교수 24명이 중국 의사면허를 취득해 현지에서 직접 진료를 시행한다는 게 특징이며 향후에는 이들을 상주시키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칭다오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런민병원은 신경내과, 소아과, 심혈관내과 등 28개 임상과와 70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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