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활동비도 받아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3월 15일까지 각종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소비자 조사에 참여할 2009년 주부 소비자 패널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25~49세의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업주부로 월 1회 이상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CJ 식품연구소에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
CJ제일제당에서 개발 생산하는 제품에 관심이 많은 주부, 신제품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하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요리에 관심이 있고 조리에 대한 기본 지식 및 감각이 있으면 지원시 유리하고, 6~12개월간의 꾸준한 활동이 진행되므로 보안 유지에 충실하고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성실한 주부가 우대된다. 지난해 7월에 출시돼 인도 정통 커리의 맛의 승부하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J 인델리 커리’ 처럼 주부들의 좋은 아이디어는 바로 전략 신제품으로 채택된다.
게이트 가드 모니터 180명, 주부모니터 120명으로 나뉘며 전체 신청자 중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내부 기준에 맞게 구분 선발한다.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하고, 주부모니터는 서류전형 후 맛 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오는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1년 동안 월 1회, 주부모니터는 5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6개월 동안 월 2회의 정기 모임을 갖고 CJ제일제당 제품에 대한 품평 및 설문과 정기적인 가정 내 소비자 조사를 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패널 정기 모임 매 회마다 3만원의 보수를 지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부들은 CJ제일제당 통합 브랜드사이트인 CJ온마트(www.cjonmart.net)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3월 20일에 CJ온마트 게시판 공지 및 개별 이메일 발송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의 경우 무려 1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최근 주부 소비자 패널 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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