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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에 美국채 가격 상승

10년물 2.30%, 2년물 0.74%로 하락

미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시장을 움직일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알코아를 시작으로 비공식적인 4.4분기 어닝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9%포인트 낮은 연 2.30%를 나타냈다. 2년 만기 국채금리도 0.01%포인트 내린 연 0.74%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는 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대규모 적자행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가가 올들어 최저치로 급락했다.

지난 주말 주식영업부문인 스미스 바니를 떼어내 모건스탠리의 주식영업부문과 합작법인을 세울 것으로 알려진 씨티그룹은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가가17.3%나 폭락했고 모건스탠리도 1.4% 하락하는 등 금융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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