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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캐스트 실시 후 언론사 트래픽 급증

NHN(대표 최휘영)의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새로운 서비스인 '뉴스캐스트'로 언론사의 트래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 메인화면을 통해 뉴스섹션으로 유입되는 것은 크게 줄어들었다.

시장조사기관인 메트릭스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스캐스트에 참여 중인 언론사들의 트랙픽은 지난 1일 이후 크게 늘어났다. YTN의 경우 지난주 대비 일평균 방문자수가 무려 598% 증가했으며 오마이뉴스도 같은 기간 239%의 방문자 증가를 나타났다.

또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네이버 뉴스캐스트를 통해 가장 많은 유입자가 발생한 언론사는 조선일보로 161만명이 네이버 뉴스캐스트를 통해 조선일보를 찾았다. 아시아경제신문 128만명 유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중앙일보(123만명), KBS TV(113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네이버 뉴스캐스트는 36개 언론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 설정에 따라 네이버 메인화면에 노출된다. 사용자들은 언론사를 총 7개 선택하 수 있으며, 선택하지 않을 경우 36개 언론사가 모두 보여지게 된다. 뉴스캐스트를 통해 뉴스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의 웹사이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각 언론사들의 웹사이트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네이버는 뉴스캐스트로 인해 다음에 뉴스서비스 1위를 내준데 이어 네이버 메인에서 검색 등 타 서비스로 이동하는 유입자도 크게 줄어들었다. 메트릭스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 일방문자수는 뉴스캐스트 이후 약 30% 감소한 상황이다.

또한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섹션으로 유입되는 사용자는 40% 감소했고 검색, 커뮤니티로 유입되는 사용자도 각각 2.3%, 1.8% 줄어들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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