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약보합 마감…코스닥은 0.74%↑
기사입력 2018.09.12 16:45최종수정 2018.09.12 16:45 자본시장부 고형광 기자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12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물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8포인트(0.13%) 오른 2286.28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다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커지자 하락 반전했고, 한때 2271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후 들어 점차 하락폭을 줄여 결국 전일보다 0.28포인트(0.01%) 하락한 2282.9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15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64억원, 1959억원 사들였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전자와 기계,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건설업, 증권, 보험, 제조업 등이 조정 받았다. 반면 통신업과 음식료품,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은행, 의약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1.11%)가 이틀 연속 주춤했고 SK하이닉스(-1.96%), POSCO(-0.17%), 삼성물산(-0.79%), 현대모비스(-0.22%), 한국전력(-0.16%), 삼성에스디에스(-0.62%), SK이노베이션(-0.49%), 삼성생명(-0.43%) 등도 부진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3.83%)을 비롯한 삼성바이오로직스(0.21%), 현대차(1.17%), LG화학(0.73%), NAVER(0.55%), SK텔레콤(0.92%), KB금융(0.59%), 신한지주(1.66%), SK(0.94%), LG생활건강(0.42%) 등은 호조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824.63로 상향 출발해 장 마감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일 대비 6.10포인트(0.74%) 높아진 826.33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16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7억원, 568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4%)가 이틀 연속 분위기가 좋은 가운데 CJ ENM(3.66%), 신라젠(11.15%), 나노스(11.33%), 메디톡스(0.90%), 바이로메드(3.28%), 스튜디오드래곤(4.06%), 코오롱티슈진(5.28%) 등이 활기를 찾았다. 이에 비해 에이치엘비(-0.69%), 포스코켐텍(-2.54%), 펄어비스(-2.96%), 휴젤(-0.64%) 등은 하락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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