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돼지도 웃겠다던 ‘바이오중유’…한국당 주도로 추진한 사업”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어제 자유한국당 배현진 대변인은 바이오중유를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지나가던 돼지도 웃겠다’며 힐난조의 논평을 늘어놨다”며 “그러나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해당 사업은 자신들이 여당일 때 한국당 의원의 주도로 추진한 사업임이 밝혀졌다”고 비판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공당으로서 기본적 사실 확인조차 생략한 채, 오직 문재인 정부 비난에만 몰두하는 야당의 모습은 비단 이 논평만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합리적 비판세력, 국정운영 한축으로 책임지는 공당의 모습이 아닌 것은 참으로 실망스럽다”며 “국민에게 박수 받는 야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804111445112917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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