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이더리움 14개월만에 20만원 붕괴 위기…각 통화 줄줄이 약세
기사입력 2018.09.12 13:58최종수정 2018.09.12 13:58 자본시장부 권성회 기자
12일 오후 1시44분 기준 주요 가상통화 가격(자료: 빗썸)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비트코인 다음으로 규모가 큰 가상통화로 꼽히는 이더리움의 하락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각 가상통화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44분 현재 이더리움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9.33%(2만1000원) 하락한 2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20만1500원까지 하락하는 등 20만원선을 내줄 위기에 처해 있다. 빗썸 기준 이더리움이 20만원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이 마지막이다.

이외에도 다른 가상통화들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오미세고(-11.02%), 제트캐시(-9.75%), 비트코인 캐시(-9.61%) 등이 급락하고 있다. 리플(-4.18%), 이오스(-3.37%) 등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은 비교적 낙폭이 작다. 현재 1.19%(8만7000원) 하락한 720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가상통화 거래 데스크 개설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상통화 가격이 지속적으로 급락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개발사들이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토큰을 개발하고 있는데, 골드만삭스 이슈가 전해지면서 개발사들이 이더리움을 적극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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