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 열어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한전의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전력은 12일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세아푸드에서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전의 태양광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농어촌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마련됐다.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태양광을 활용한 발전소 지원과 패널 지원으로 구분 시행된다.햇살행복 발전소 지원은 전국 농어촌의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무상으로 지어주고, 여기서 나온 전력판매수익금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복지 향상에 사용하는 것이다.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에너지복지 향상과 미세먼지 감축 등 한전의 사업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더 늘려가겠다"며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해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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