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김희원·김성균 주연 '귀수' 15일 크랭크인
기사입력 2018.09.12 11:30최종수정 2018.09.12 11:30 문화부 이종길 기자
권상우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CJ엔터테인먼트는 권상우·김희원·김성균 주연의 영화 '귀수(가제)'가 오는 15일 촬영을 시작한다고 12일 전했다. 바둑을 소재로 한 범죄 오락 액션물로, 2014년 개봉해 356만6336명을 동원한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파생작)다.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의 사활을 건 복수를 그린다.

권상우는 어린 시절 내기 바둑으로 모든 것을 앗아간 이들에게 복수하는 귀수를 연기한다.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해낼 예정이다. 김희원은 귀수와 함께 하는 동료 바둑 브로커 똥선생, 김성균은 귀수를 거둬 바둑 세계에 입문시키는 스승 허일도로 출연한다. 허일도와 대결하는 바둑기사 부산잡초는 허성태가, 귀수를 쫓는 외톨이는 우도환이 각각 맡는다. 메가폰은 '드림보이', '하야몽' 등을 연출한 리건 감독이 잡는다.

제작사인 아지트필름의 황근하 대표는 "바둑을 소재로 한 오락 액션 시리즈는 국내외 통틀어 처음"이라며 "새 바둑은 새 판에 두라는 말처럼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기존에 없던 액션영화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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