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부건설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협력사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성대금을 추석 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기성대금 집행은 당초 9월 30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업체, 자재 및 장비업체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우려해 평소보다 대금지급을 앞당겼다. 이에 예정일보다 2주가량 빠른 9월 14일에 공사대금을 조기집행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의 협력업체 수는 1445곳으로, 총 기성대금은 세금 포함 497억원 수준이다.아울러 동부건설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 명절 마다 기성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작년 설 명절에 이어 세 번째 기성대금 조기집행이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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