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신도시, 교통 호재 이어 산업단지 개발 기대감까지
기사입력 2018.09.11 16:52최종수정 2018.09.11 16:52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별내역 파라곤스퀘어 조감도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별내 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지하철 8호선과 4호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집값은 이미 상승세를 탔다. 1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별내 아이파크2차, 별내 한화꿈에그린 등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최근 1년새 평균 2000만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도 평균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강북의 판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별내 신도시는 총 면적 509만㎡ 규모로 인근 다산신도시와는 달리 이미 완성된 도시라는 것도 장점이다. 2018년 7월 기준 2만6805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인구도 이미 7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남양주, 구리, 포천, 노원 등 주변 지역의 기업체는 1만3000여개에 이른다. 사노동과 퇴계원 일대에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1만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1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진접읍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그린스마트밸리는 500개 기업이 입주하고 1만5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남양주·구리 디지털시티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별내지구의 유입인구와 상권 배후 수요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반기 공급도 이어진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0월 상업·문화·업무 및 주거가 결합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프리미엄 복합단지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를 공급한다.

복합단지에는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와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로 구성되며 오피스용 주거시설도 포함돼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 7-1~7-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3층~지상 최고 21층까지 3개동 규모다. 서울 강남 지역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복합단지다.

특히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키즈&맘을 콘셉트로 한 전문 복합몰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키즈 관련시설을 비롯한 문화·외식·보육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북권 최대규모가 될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는 소형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에 따른 다양한 규모의 업무공간 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는 투자 규모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다.

한편 2023년 완공 예정인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은 강동구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산신도시와 별내역을 연결하게 된다. 강남까지는 20분 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연장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남양주 별내, 오남, 진접을 지나게 되며 서울역은 49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조사가 완료되면 2025년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GTX노선은 마석역에서 별내역을 지나 청량리역, 서울역, 용산역, 여의도역 등 서울 중심을 지나 인천 송도역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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