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추석 물가 관리와 제수 용품 수급에 만전'
기사입력 2018.09.11 11:25최종수정 2018.09.11 11:25 정치부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올 여름 유례 없는 폭염과 태풍, 폭우로 채소, 과일 등 성수품(盛需品)의 수급 불안과 물가 불안이 염려된다"며 "특히 제수 용품의 수급과 추석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식품 위생, 재난 대비, 응급 의료 등 안전 분야와 교통대책도 꼼꼼히 점검하고 사고나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영세 중소기업에 자금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자금 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임금 체불 단속과 체당금 신속 지원으로 노동자들도 함께 추석을 잘 지낼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저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추석 연휴 전날 출국해 연휴 다음날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추석을 국민들과 함께 보낼 수 없게 됐다"며 "국민들께서는 모처럼 삶의 어려움을 내려놓고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시길 빈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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