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公, '관광산업 취업페스티벌' 개최…250명 채용 계획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2018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관광산업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주요여행사와 국내 관광업체 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2018 서울국제트래블마트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미국과 호주 등 13개국, 26개사가 참여해 2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참여기업에는 힐튼, 메리어트, 쉐라톤 등 세계적인 호텔체인부터 크루즈, 면세점, 여행사 등 다양하며 채용 직종 또한 호텔리어, F&B매니저, 판매직 등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인원을 채용한다. 또한 설명회를 통한 해외진출 정보 제공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공단은 한국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해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해외취업알선,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해외취업연수,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현지 정착과 장기근속을 위한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사업을 진행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이밖에도 ▲영문·일문 입사지원서 컨설팅 ▲해외취업상담관 ▲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인적성검사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해외 관광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서울과 부산에 해외취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고용위기지역인 군산과 통영에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를 열고 초기 상담부터 취업알선,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해외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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