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공간정보기술 한자리에…12일 '스마트국토엑스포' 개막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첨단 공간정보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2~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11회를 맞은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각종 전시관 운영과 콘퍼런스를 비롯해 해외 진출 지원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기존에 기업과 소비자(B2C)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기업과 기업(B2B) 및 기업과 정부(B2G) 간 교류·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이번 행사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하스 번튼 캄보디아 국가과학기술위원장과 ‘공간정보 분야 국제 협력을 위한 양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탄자니아·스리랑카·라오스 정부 대표단 및 공간정보부처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공간정보기술을 홍보하는 기술설명회를 연다.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 저변 확대에 힘써 온 지난 10년의 토대 위에 새로운 혁신의 역사를 시작한다”며 “앞으로 10년은 질적 성장과 내실화를 바탕으로 공간정보 분야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및 창업 도전이 활발히 일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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