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위한 과학기술창업론 출간
기사입력 2018.09.07 15:01최종수정 2018.09.07 15:01 4차산업부 이민우 기자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 著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단순 서류 작성법을 넘어 기술을 분석하고 창업출구전략과 국제화전략을 담은 기술창업 교과서가 출간됐다.

성균관대학교 출판부는 '대학생을 위한 과학기술창업론'을 지난달 31일 출간했다. 저자인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는 "현재의 한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30대기업은 대부분 기존기업이며 올해 6월 기준 세계100개의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중 한국기업은 2개에 불과하다"며 "늙어가고 있는 한국경제가 역동성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스타트업"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등이 미국 경제를 이끌고 있으며 중국 역시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기업들이 국가 경제를 이끌고 있는만큼 한국 경제 체제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책을 구성하는 13장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다. 창업의 필요성과 중요성, 창업의 국내·외 환경 분석이 서두에 등장해 기업가, 창업가 정신을 다룬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거기서 파생되는 유망 창업 분야를 제시한다. 이 같은 기술 분석 하에 지적재산권, 비즈니스 모델 작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김 교수는 "기존 창업 교재는 단순히 사업계획서 작성법이나 비즈니스모델작성법 등의 내용에 치우친 편이었다"며 "본 교재에는 창업출구전략과 국제화전략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경영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정보통신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기술거래소 기술사업화 본부장, 산업부 신기술보육사업 및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총괄책임자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창업학회 부회장, 경영교육학회부회장 그리고 산업클러스터 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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