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스타챔피언십 '총상금 10억원으로 증액'

박인비가 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KB금융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사진=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이 몸집을 더 키웠다.대회조직위원회는 6일 "지난해 8억원 규모의 총상금을 10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 이어 KLPGA투어 두번째 상금 규모다. 우승상금만 2억원이다. 오지현(22ㆍKB금융그룹ㆍ7억5135만원)과 최혜진(19ㆍ6억7917만원), 이정은(22ㆍ대방건설ㆍ6억7625만원)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금퀸' 레이스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돌아온 골프여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가 출사표를 던져 분위기가 더욱 뜨겁다. 지난 5월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두번째 KLPGA투어 정상에 도전한다. 2015년 챔프 전인지(24ㆍKB금융그룹)는 올해 처음 국내 골프팬과 만난다. 김해림(29ㆍ삼천리)의 대회 3연패 도전이 또 다른 뉴스다. 다음달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장(파72ㆍ6660야드)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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