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예산안]국공립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확충…저출산 대응
기사입력 2018.08.28 10:09최종수정 2018.08.28 10:09 4차산업부 박혜정 기자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2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아동수당 지급,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우선 올해 9월부터 처음 지급되는 아동수당이 내년 예산안에 1조9271억원 책정됐다. 아동수당은 소득 하위 90%의 0~5세 아동, 약 220만명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은 450곳을 추가로 확충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올해 23곳에서 내년 223곳으로 200곳 늘려 1만명이 추가로 방과 후 돌봄 혜택을 받는다. 이를 위한 예산도 9억원에서 138억원으로 뛰었다.

영유아 보육료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등을 반영해 올해 대비 0~2세 보육료 단가를 6.3% 상당 인상한다. 부모 보육료 3.0%, 기본뵤육로 10.9%다. 가정양육 지원,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443곳에서 483곳으로 40곳 늘린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도 기준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확대한다. 이로 인해 산모·신생아 3만7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종사자의 일자리 수도 1만4000개에서 1만8000개로 늘어난다.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은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켜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저출산 대책의 주무부처로서 출산,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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